한성백제박물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이동 고분 탐방 후기 백제 이야기 혹은 백제의 무덤 스토리 한가닥 펼쳐 본다. 우선은 백제의 도읍하면 보통 부여나 공주를 연상하게 된다. 그러나 700여 년 백제의 역사에서 약 500년 동안 백제의 도읍지는 한강 유역이다. 4세기경 우리나라 지도상에서 가장 강성한 나라가 된 시기에도 이곳 한강 유역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역사의 부침 속에 결국엔 나당연합군의 공격으로 멸망에 이르게 되지만 서해를 건너 중국과, 남해를 건너 일본과 교류하며 해양제국으로서의 면모도 떨친 나라가 바로 백제! 현재 서울에서 옛 백제의 흔적을 돌아볼 수 있는 곳은 아차산성, 풍납토성, 몽촌토성 그리고 석촌동과 방이동의 고분 등이다. 아차산은 해발 200미터 정도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정상부의 보루에 서면 남으론 강남 일대와 북으론 의정부까지 한눈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