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공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흔의 인문학 살롱 마흔의 인문학 살롱. 마흔이란 나이가 불혹? 믿지 않은 지 오래전이다. 제2의 삶? The second life? "그런 게 있기나 해?" 하면서 지나친 지도 벌써 오래전 일이다. 우물쭈물하다 50 플러스 세대가 되고야 말았다. 인생시계로 치자면 점심시간도 제법 지난 셈이다. 커피로 입가심은 하고 있지만 점심도 그리 맛있게 먹었단 생각이 들지 않는다. 환절기 탓이겠거니 하면서도 뭔가 꺼림칙하다. 책상에 앉아보지만 마치 잡동사니 쌓아둔 듯 여기저기 정리안 된 뭉치들. 깔끔한 맛이라곤 없다. 답답해져만 온다. 어디서부터 놓쳐버린 걸까?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지금 거울 속 내 모습은 얼마나 당당할까?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삶이란 어떤 것일까?" "그런 삶을 살아가려면 무엇부터 해야 하는가?" 미국의 신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