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라의 천문관측대 첨성대 높이가 약 9.17미터로 전체적인 모습은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병 모양이다. 기단, 몸체, 정자석의 세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다. 맨 아래 지면에는 사각형 모양으로 쌓은 2단의 기단이 있다(1단은 얼핏 보이지 않는데 자세히 보면 지면의 흙에 가려진 것을 알 수 있다). 그 기단 위에 둥글게 둥글게 돌을 쌓은 부분이 몸체이다. 몸체 위에 한자의 정자 모양 돌이 정자석이다. 이 첨성대의 몸체를 옆에서 보면 우아한 곡선미를 그리는데, 신라인들이 이렇게 쌓은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또한 제일 상단의 정자석까지 어떻게 올라갔을까? 추정하건대 먼저 남쪽으로 나있는 입구 자 모양의 창(창문)에 사다리를 걸친다. 사다리를 딛고서 올라간 다음 창(창문) 안으로 들어간다. 다시 그 안에서 내부 사다리를 통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