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령왕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인을 알 수 있는 무덤, 무령왕릉 경주나 부여 등 삼국시대의 옛 도읍지에 가면 지금도 그 시대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그중에서도 옛 왕들의 무덤은 좀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다만 안타까운 점이라면 대부분의 무덤이 그 주인이 누구인지를 알 수가 없다란 사실이다. 무덤의 실제 주인공을 알면 정확한 연대를 알 수 있고, 그 시대의 사회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터인데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충남 공주 송산리 고분군의 무령왕릉은 특별한 무덤이 아닐 수 없겠다. 옛 유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유일한 무덤. 백제의 옛 서울이었던 공주와 부여 지역에는 왕들의 무덤이 여럿 남아 있고, 대부분 그 속을 들여다볼 수 있다. 무덤이 대개 출입구가 있는 굴의 형태를 하고 있어서 입구만 발견하면 무덤 안으로 쉽게 드나들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