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송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동 여행의 시작,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마을 낙동강 물이 돌아서 흐르는, 그 독특한 지형에 조성된 풍산 류 씨 집성촌으로 600년 역사를 간직한 곳이 바로 안동 하회마을이다. 이곳에는 2020년 현재, 약 130여 호에서 25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고 한다. 영화나 사극 드라마의 세트장이 절대 아닌 것이다. 풍수에서 늘 지적하듯 배산임수의 지형적 요건도 갖추고 있음 또한 사실이다. 앞으로는 낙동강이 곡선을 그리며 천천히 흐르고 마을 뒤로는 화산(460m)이 뒷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또한 마을 중심부로 들어갈수록 지대는 높아지고 오래된 기와집이 존재하고 있다. 물가 쪽에는 초가집이 있는 점과 대비가 된다. 마치 도시계획에 의거한 것처럼 마을 중앙으로 이어지는 여러 갈래의 골목길이 나있다. 방사형 모양의 마을 생김새는 모두가 지형에 기인.. 더보기 이전 1 다음